💰 수지 초입마을 분담금 3.5억 확정!

용인 최초 리모델링 승인 단지의 충격적 현실

📢 핵심 요약: 수지 초입마을 아파트 리모델링 조합이 조합원 분담금을 3억 5천만원으로 최종 확정했습니다. 공사비는 3.3㎡당 715만원으로 책정되었으며, 내년 상반기 이주 후 12월 착공 예정입니다.

조합원 분담금

3.5억원

공사비(3.3㎡당)

715만원

찬성 조합원

1,100명

총 가구 수

1,620가구

🏢 용인 리모델링의 새로운 장을 연 초입마을

경기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에 위치한 수지 초입마을(동아·삼익·풍림아파트)이 용인시 최초의 리모델링 사업승인을 받으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1994년 준공된 이 단지는 30년 된 노후 아파트에서 최신 주거시설로 탈바꿈할 예정입니다.

리모델링을 통해 기존 12개동, 지하 1층~15층, 1620가구 규모에서 12개동, 지하 4층~지상 19층, 1713가구로 확장됩니다. 특히 전용 59㎡ 단일 면적이었던 기존 주택에서 조합원분은 약 77㎡로, 일반분양분은 84㎡와 120㎡ 두 가지 타입으로 다양화됩니다.

💸 분담금 3.5억원, 과연 합리적인가?

지난 9일 개최된 조합 총회에서 참여 조합원 약 1,200명 중 약 1,100명이 찬성하며 분담금이 확정되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리모델링 분담금 상승 트렌드를 보면 이는 결코 낮은 수준이 아닙니다.

전국적으로 리모델링 분담금이 급등하고 있는 상황에서, 일부 단지에서는 분담금이 기존 집값보다 높아지는 현상까지 발생하고 있습니다. 업계 전문가들은 공사비 상승과 금리 인상이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합니다.

📅 사업 진행 일정 및 시공사

2025년 1-4월: 조합원 이주 시작

2025년 12월: 공사 착공

2030년 12월: 입주 완료 (공사기간 46개월)

시공사로는 포스코이앤씨가 선정되었으며, 2019년 12월부터 함께 해온 파트너입니다. 포스코이앤씨는 대형 리모델링 프로젝트 경험이 풍부한 건설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 용인시 리모델링의 선도주자

초입마을 아파트는 용인시 리모델링 추진 단지 중 최초로 건축심의를 통과한 데 이어 사업승인까지 받은 선도적 사례입니다. 2018년 리모델링추진위회 구성 이후 체계적으로 사업을 진행해 왔습니다.

용인시는 2018년 리모델링 기본계획을 수립하며 총 252개 단지 13만여 세대의 리모델링 추진을 계획했습니다. 초입마을의 성공적인 사업승인은 다른 용인시 리모델링 단지들에게도 좋은 벤치마킹 사례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Q1: 리모델링과 재건축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A: 리모델링은 기존 골조를 유지하면서 내부를 새롭게 꾸미는 것이고, 재건축은 건물을 완전히 철거 후 새로 짓는 것입니다. 리모델링이 공사기간은 짧지만 최근에는 비용 부담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Q2: 분담금 3.5억원은 어떻게 산출되나요?

A: 전체 공사비를 조합원 수로 나누어 산출됩니다. 공사비, 설계비, 감리비, 대출이자 등이 모두 포함된 금액으로 현재 시장 상황을 반영한 결과입니다.

Q3: 리모델링 후 집값은 얼마나 오를까요?

A: 일반적으로 리모델링 후에는 신축 아파트 시세의 70-80% 수준으로 평가받습니다. 하지만 수지구의 입지 프리미엄을 고려하면 더 높은 상승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 결론

수지 초입마을 아파트의 분담금 확정은 용인시 리모델링 사업의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습니다. 3억 5천만원이라는 높은 분담금에도 불구하고 약 92%의 조합원이 찬성한 것은 수지구의 뛰어난 입지와 미래 가치에 대한 신뢰를 보여줍니다.

하지만 전국적인 리모델링 분담금 상승 추세를 고려할 때, 향후 리모델링을 고려하는 다른 단지들도 신중한 검토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투자 결정 전 충분한 정보 수집과 전문가 상담을 받으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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