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주택구입을 위한 퇴직연금 중도인출자가 3만8천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과연 지금이 내집마련의 마지막 기회일까요?
📑 목차
- 2025년 생애최초 주택구입 폭증, 무슨 일이?
- 퇴직연금 중도인출 역대 최대, 30대가 주도
- 서울 아파트 8.71% 급등의 충격
- 생애최초 혜택 200% 활용하는 방법
- 퇴직연금 중도인출 전 반드시 알아야 할 것
- 2026년 부동산 시장 전망
- 전문가가 알려주는 실전 꿀팁
- Q&A: 가장 많이 묻는 질문들
1. 2025년 생애최초 주택구입 폭증, 무슨 일이?
2025년은 무주택자들에게 '지금 아니면 안 된다'는 절박함이 현실로 나타난 한 해였습니다. 법원 등기정보광장 자료에 따르면, 2025년 1~11월 서울에서 생애 최초로 주택을 매수한 사람은 총 5만494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2024년 한 해 전체(4만8493명)보다 많은 수치입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강력한 부동산 규제에도 불구하고 실수요자들의 매수 결단이 이어졌다는 것입니다. 10.15 대책으로 서울 전역과 수도권 12곳이 규제지역으로 지정되고, LTV(주택담보인정비율)가 수도권 70%로 제한되었지만, 오히려 "지금 안 사면 더 비싸진다"는 심리가 확산되었습니다.
2. 퇴직연금 중도인출 역대 최대, 30대가 주도
더 충격적인 사실은 무주택자들이 퇴직연금까지 끌어다가 집을 사고 있다는 점입니다. 국가데이터처의 2024년 퇴직연금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퇴직연금을 중도인출한 근로자는 6만7천명으로 전년 대비 4.3% 증가했으며, 인출 금액은 2조7천억원으로 12.1% 급증했습니다.
연령대별 중도인출 사유
특히 30대에서는 주택 구입 목적이 61.1%로 압도적이었고, 20대는 주거 임차가 42.4%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청년층의 주거 불안이 얼마나 심각한지를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3. 서울 아파트 8.71% 급등의 충격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2025년 서울 아파트 가격은 연간 8.71% 상승했습니다. 이는 2006년 통계 작성 이래 19년 만에 최고 상승률입니다. 문재인 정부 시기였던 2018년(8.03%)과 2021년(8.02%)을 모두 뛰어넘는 수치입니다.
지역별 상승률 TOP3
특히 한강벨트(성동·송파·동작·용산·강동)를 중심으로 주당 0.3% 이상의 가파른 상승세가 이어졌습니다. 반면 비수도권은 1.13% 하락하며 '아파트 가격 양극화'가 심화되었습니다.
4. 생애최초 혜택 200% 활용하는 방법
생애최초 주택구입자는 일반 주택담보대출보다 훨씬 유리한 조건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2025년 6월 27일 이후 규제가 강화되어 혜택이 축소되었으므로, 현재 시점의 정확한 조건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디딤돌 대출 (정부지원)
대출한도: 일반 2억원 → 생애최초 2.4억원
LTV: 일반 70% → 생애최초 80% (단, 수도권·규제지역은 70%)
소득요건: 부부합산 연소득 6천만원 이하 (생애최초는 7천만원 이하)
금리: 연 1.85%~3.0% (소득·자녀수에 따라 차등)
시중은행 생애최초 대출
대출한도: 최대 6억원
LTV: 80% (모든 지역)
소득요건: 제한 없음 (소득 증빙 필요)
실거주 요건: 없음
5. 퇴직연금 중도인출 전 반드시 알아야 할 것
중도인출 가능 조건
1. 무주택자여야 함 (본인 명의 기준, 배우자 소유 주택은 무관)
2. 본인 명의 또는 부부 공동명의로 주택 구입
3. 주택 매매계약 체결일부터 소유권 이전 등기 후 1개월 이내 신청
4. 증여·상속은 불가, 매매만 가능
세금 부담
주택구입 목적 중도인출 시에는 일반 퇴직소득세율이 그대로 적용됩니다. 반면 6개월 이상 장기요양, 파산, 천재지변 등의 사유로 인출하는 경우에는 퇴직소득세율의 70% 또는 3.3~5.5%의 낮은 세율이 적용됩니다.
필요 서류
• 퇴직연금 중도인출 신청서
• 주민등록등본 (3개월 이내 발급)
• 건물등기사항증명서 (1개월 이내 발급)
• 매매계약서 사본
• 잔금지급 확인서류
6. 2026년 부동산 시장 전망
부동산 전문가들은 2026년에도 서울과 수도권의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합니다. 주택산업연구원은 2026년 서울 집값이 4.2%, 수도권이 2.5%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상승 요인
1. 입주 물량 급감: 서울 입주 물량이 2025년 4.2만 가구 → 2026년 2.9만 가구로 31.6% 감소
2. 금리 인하: 기준금리 인하로 시중 유동성 증가 예상
3. 전세난 심화: 전세 매물 감소로 매매 전환 수요 증가
4. 똘똘한 한 채 선호: 규제 강화로 우량 입지 집중 현상 심화
전월세 시장
2026년 전세 상승률은 서울 4.7%, 수도권 3.8%로 집값 상승률을 웃돌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갭투자가 차단되면서 전세 매물이 줄고 월세 전환이 가속화되어 월세 압력도 커질 전망입니다.
7. 전문가가 알려주는 실전 꿀팁
결론: 신중하되 결단력 있게
2025년 생애최초 주택구입자가 5만5천명을 돌파하고, 퇴직연금까지 꺼내쓰는 '영끌족'이 늘어난 것은 청년층의 주거 불안이 얼마나 심각한지를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하지만 무조건적인 '지금 사야 한다'는 조급함보다는, 본인의 재무 상태를 냉철하게 판단하고 장기적인 라이프 플랜에 맞는 결정을 내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퇴직연금 중도인출은 노후 자금을 미리 당겨쓰는 것이므로 최후의 수단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생애최초 혜택은 평생 단 한 번의 기회입니다. DSR 규제, 취득세 감면 조건, 실거주 의무 등을 꼼꼼히 따져보고, 전문가 상담을 받아본 후 신중하게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부동산은 타이밍도 중요하지만, 본인에게 맞는 집을 적정한 가격에 사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2026년에도 서울과 수도권의 상승세가 예상되지만, 하반기 추가 규제 가능성과 금리 변동성을 주시하면서 냉정한 판단력을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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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글은 정보 제공 목적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주택 구입 결정은 본인의 판단과 책임 하에 이루어져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