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3권 아파트 시세 흐름표 및 향후 전망
서울 부동산, 예전 같지 않다? 하지만 아직도 권역별로 흐름은 확연히 다릅니다. 지금 서울 3권의 변화를 숫자로 읽어보세요.
부동산 시장의 중심축이었던 서울, 그 안에서도 3권역(강남권, 도심권, 외곽권)의 시세 흐름은 각기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거래량 감소, 금리 인상, 정책 변화 등 다양한 요인 속에서도 누군가는 오르고, 누군가는 조정 받고 있죠.
이번 포스팅에서는 서울 3개 권역의 최근 시세 변동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흐름표와 함께, 향후 어떤 움직임이 예상되는지 분석해 보았습니다. 실거주자든 투자자든, 지금 서울 시장의 ‘방향’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목차
서울 3권 분류 기준은?
서울 아파트 시장은 크게 세 권역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1권역’은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 ‘2권역’은 마포·성동·동작 등 중심지 인접 인기지역, ‘3권역’은 그 외 외곽 지역(구로, 금천, 도봉 등)을 말합니다. 이 분류는 입지, 가격대, 학군, 교통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구분으로, 부동산 투자자 사이에서는 흔히 사용되는 방식입니다.
2022~2024 시세 흐름 비교
권역 | 2022 상반기 | 2023 연말 | 2024 4월 |
---|---|---|---|
1권역 (강남·용산 등) | 평균 3.3㎡당 8,000만원 | 7,200만원 | 7,500만원 |
2권역 (성동·마포 등) | 5,500만원 | 4,900만원 | 5,200만원 |
3권역 (구로·금천·강북 등) | 3,800만원 | 3,200만원 | 3,300만원 |
최근 변화 포인트 정리
- 강남권은 거래는 적지만 보합세 유지 (버티는 매도자들)
- 2권역은 학군 및 교통 개선 기대감으로 반등 시도
- 3권역은 실거주 수요 위주로 소폭 회복세
- 앞으로 영향을 줄 핵심 변수들
서울 3권역 아파트 시세는 앞으로 몇 가지 중요한 변수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요소는 금리 변화와 정부의 정비사업 규제 완화 정책입니다. 여기에 GTX 노선 착공 여부, 신도시 이주 수요 유입, 전세 시장 안정성 등이 맞물려 시세가 등락할 가능성이 커요.
전문가들이 말하는 3권의 미래
전문가 | 전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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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훈 교수 (부동산학) | “교통망 개선이 실현된다면 3권 내 일부 지역은 1.5권 수준으로 재평가될 수 있다.” |
이은형 연구위원 (정책연) | “재개발 인허가 속도가 변수, 공급 병목 해소 시 장기 상승 가능성 높음.” |
박지연 세무사 (실수요 컨설턴트) | “신혼부부·은퇴층 중심의 실거주 수요는 앞으로도 꾸준히 늘 것으로 예상됨.” |
3권 투자, 이렇게 접근하세요
- 정비사업 초기 단계 지역보다 사업 추진 중인 곳 위주로 접근
- 학군, 역세권, 대단지 요소 갖춘 입지 우선 고려
- 시세 급등 구간은 피하고, 바닥권 단지에 장기 관점 접근
자주 묻는 질문: 서울 3권 아파트 시세
서울 3권역은 한때 ‘서울 외곽’으로만 불렸지만, 이제는 새로운 가능성의 땅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교통, 정비사업, 실거주 수요까지 삼박자를 갖춘 이 지역은 단순히 가격이 저렴하다는 이유만으로 접근할 대상이 아닙니다.
단지별 입지, 주변 인프라, 중장기 개발계획 등을 꼼꼼히 따져 본다면 분명 좋은 기회를 잡을 수 있어요. 급하지 않되, 꾸준히 관찰하고 전략적으로 접근하는 것. 그것이 바로 지금 3권을 대하는 가장 현명한 자세일 겁니다.